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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알고가기 #축제 독일인은 일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하며 개인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일과 시간이 끝나면 칼같이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근교에 소풍이나 여행을 다니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그러나 그들도 놀 때는 논다. 독일 전역에서 열리는 민속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그 대표적이다. 민속축제 Volksfest 민속축제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풍습이나 전통으로서 시작되어 전통을 지키고 있는 축제를 말한다. 그 유명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가 바로 대표적인 민속축제다. 독일에서는 지역마다 민속축제가 발달해 왔으며, 특히 큰 도시 위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가 계속 열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린다. 긴 겨울이 끝나고 야외활동이.. 2023. 7. 19.
독일여행 알고가기 #맥주 독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맥주! 독일에서 맥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문화다. 각 지역마다 수백 년 대물림되는 저마다의 고유 제조법이 있고, 그 속에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독일인들은 '유명한 또는 '맛있는' 맥주를 찾지 않는다. '내 고장의 맥주, 그리고 '신선한' 맥주를 찾는다. 양조장만 무려 1,300개 이상. 또한 맥주의 종류도 굉장히 많다. 이번에는 그 많은 맥주를 고르기 위한 기준으로 맥주의 종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해 본다. 필스너 Pilsner 필스 Pils 또는 크리스탈 Kristal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마시는 라거 타입과 같지만 뒷맛이 훨씬 깔끔하고 쓴맛이 거의 없다. 바이첸비어 Weizenbier 필스너보다 색깔이 좀 더 연하다고 하여 바이스비어 Weißbier.. 2023. 7. 18.
독일여행 알고가기 #음식 독일은 식도락으로 유명한 나라는 아니다. 주변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음식 대국'이 있어서 더욱 그럴지 모른다. 그러나 밥 먹을 때 '고기 좀 푸짐하게 씹어줘야 든든한 한국인에게는 독일음식이 의외로 궁합이 잘 맞을 것이다. 한 때는 하루에 네 끼를 먹었을 정도로 대식가들이 모인 나라이기에 음식 인심이 매우 후하다. 그 독일의 맛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 본다. 건강한 독일 빵 주식은 빵이다. 그런데 독일의 빵은 통밀, 호밀, 오트밀을 사용하면서 버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매우'건강한' 맛을 낸다. 우리 식으로 따지면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과 같다. 브레첼의 본고장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레첼(Brezel)의 본고장이 독일이다. 독일식 브레첼은 굵은소금이 붙어 있으므로 털어내고 먹는 편이 입맛에 더 잘 맞.. 2023. 7. 17.
독일 베스트15 Best1 뮌헨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독일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뮌헨 어디서든 축구와 맥주에 대한 광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명차(BMW)의 생산기지가 있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독일에서 가장 풍류를 즐기는 곳이 바이에른이고, 뮌헨은 그 중심이기에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Best2 고슬라르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독일에서 가장 전형적인 멋을 품고 있는 곳이다. 순수한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구시가지는 오늘날에도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가공되지 않은 활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명소가 아니더라도 골목구석구석을 하염없이 걷고 싶어질 것이다. Best3 바르트 성 아이제나흐에 있는 바르트 성은 '독일을 잉태한 땅’이다. 독..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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