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58 독일 베스트15 Best1 뮌헨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독일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뮌헨 어디서든 축구와 맥주에 대한 광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명차(BMW)의 생산기지가 있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독일에서 가장 풍류를 즐기는 곳이 바이에른이고, 뮌헨은 그 중심이기에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Best2 고슬라르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독일에서 가장 전형적인 멋을 품고 있는 곳이다. 순수한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구시가지는 오늘날에도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가공되지 않은 활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명소가 아니더라도 골목구석구석을 하염없이 걷고 싶어질 것이다. Best3 바르트 성 아이제나흐에 있는 바르트 성은 '독일을 잉태한 땅’이다. 독.. 2023. 7. 16. 독일 역사 GERMANY #03 1871년 독일 통일 및 제국의 출범 유럽의 맹주가 된 프로이센은 프랑스마저 쉽게 제압했다. 1871년 1월 29일 파리가 함락되어 베르사유 궁전에서 항복을 받아낸다. 독일의 첫 통일 황제가 된 카이저 빌헬름 1세는 비스마르크를 첫 수상으로 임명하고 통일 헌법을 만들었다. 코블렌츠의 도이체스 에크에 그의 대형 기마상이 있다. 제2제국 독일 제국 Deutsches Kaiserreich은 다른 유럽 열강에 비해 근대 국가의 수립이 몇 발 뒤졌던 독일의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국가의 내실을 다질 기간이 없었기에 전적으로 프로이센의 강력한 군사력과 비스마르크의 외교적 수완에 기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카이저 빌헬름 1세 사후 비스마르크도 물러나자 독일 제국은 내공의 부족을 드러내며 곧바로 위기에 빠진다... 2023. 7. 15. 독일 역사 GERMANY #02 1618~1648년 30년 전쟁 개신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교와 신교의 대립은 여전히 격렬하였다. 결국 1618년 양 세력의 전쟁이 발발하였다. 이를 빌미로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등 인접한 외세가 신성로마제국을 침공하여 전 국토가 쑥대밭이 되고 만다. 1648년 양 세력은 뮌스터의 구시청사와 오스나브뤼크의 시청사에서 두 번의 베스트팔렌 조약을 체결하여 전쟁을 끝냈다. 이로 인해 구교와 신교 모두 동등한 지위를 얻게 되었으나 비스마르나 슈트랄준트 등 여러 도시가 외세 참전국의 영토로 편입되고 만다. 하이델베르크 성이나 로텐부르크의 의회연회당 등 30년 전쟁과 관련된 장소도 많다. 1710년 프로이센 왕국의 성립 대공이 다스리는 지방 분권 국가의 모임인 신성로마제국에서 첫 왕국이 등장한다.. 2023. 7. 14. 독일 역사 GERMANY #01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은 그만큼 다양한 시대에 걸쳐 다양한 문화가 누적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는 만큼 여행이 풍성해진다. 독일의 역사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간략히 정리하였다. 역사를 알고 여행을 하면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독일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BC 1세기 고대 로마인의 진출 로마제국이 알프스 이북과 라인 강 유역으로 진출하여 군사적 목적의 식민지를 세웠다. 트리어는 여전히 로마 시대의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고, 쾰른의 로마 게르만 박물관 등 관련 박물관도 많다. 4~6세기 게르만족의 민족 대이동 훈족의 서진西進으로 인해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유럽 북부 지역에 살던 게르만족이 남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376년 서고트.. 2023. 7. 13. 이전 1 ··· 61 62 63 64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