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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독일여행 알고가기 #휴식

by 여행하는캠퍼하루피 2023. 7. 20.

 

독일은 깨끗하다. 한때는 '라인 강의 기적'을 일군 산업국가로서 대기오염 등 환경파괴로 신음했지만 우수한 기술과 올곧은 철학에 힘입어 청정자연을 되찾았다. 대도시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으며, 도심 곳곳에 잘 가꾸어진 공원에서 쾌적한 휴식도 가능하다. 날씨가 좋을 때 현지인들의 여유를 함께 공유해 보자.

베를린의 넓은 티어 공원
쾰른 강변의 산책로
슈투르가르트의 술로스 정원

 

만하임의 프리드리히 광장
바덴바덴의 공원

 

하노버의 신시청사 앞 호수 공원


 

Travel Tip

일광욕

독일은 맑은 날이 적기 때문에 사람들이 햇빛을 보기 힘들다. 그래서 춥지 않은 날 해가 쨍쨍 내리쬔다면 어느 도시든 현지인들이 하나둘 나와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떨고 도시락까지 챙겨 온 모습이 영락없는 '소풍'이다. 그들처럼 잠시 일광욕을 즐겨보아도 좋다. 단, 독일 잔디밭에 서식하는 흡혈 진드기에 물리면 라임병 등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맨살이 드러난 상태로 잔디밭에 앉거나 눕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현지인들은 예방접종을 하므로 괜찮지만 우리는 사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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