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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뮌헨 여행 정보

by 여행하는캠퍼하루피 2023. 9. 20.

 

뮌헨 München

세계에서 최고라는 독일 맥주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곳, 그래서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맥주 축제가 열리는 곳, 세계 정상의 독일 축구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축구팀이 있는 곳, 세계에서 최고라는 독일 자동차 중에서도 톱을 다투는 자동차 회사가 탄생한 곳.
뮌헨은 그야말로 독일을 대표하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에서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곳, 독일에서 가장 자존심이 강하고 가장 외향적이고 풍류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여행자의 시선으로 가장 부담 없이 독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이 바로 뮌헨이다.
뮌헨이라는 도시를 만든 이들은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이였다. 그래서 '수도사의 공간'이라는 뜻의 옛 독일어 Munichen에서 도시 이름이 파생되었다. 영어로는 Munich(뮤니크)라고 부른다.

 

여행 전 유용한 정보

인터넷 정보

뮌헨 관광청 www.munich-tourist.de(영어)
대중교통(MVV) www.mvv-muenchen.de(영어)

관광안내소

기차로 방문할 경우 중앙역에 있는 관광안내소가 편리하고, 공항이나 ZOB에서 시내 중심부로 바로 이동할 경우 신시청사의 관광안내소를 이용하면 된다.

중앙역

[주소] Bahnhofsplatz 2
[시간] 월~토 09:00~20:00, 일 10:00~18:00
[가는 방법] 중앙역 정문출구 밖 우측

신 시청사

[주소] Marienplatz 2
[시간] 월~금 09:30~19:30, 토 09:00~16:00, 일 10:00~14:00
[가는 방법] 신 시청사 입구 옆

경찰서

중앙역 앞

[주소] Arnulfstraße 1

성모 교회 옆

[주소] Löwengrube 3

우체국

중앙역 앞

[주소] Bahnhotplatz 1

ZOB 앞

[주소] Hackerbrücke 4

마리아 광장

[위치] 카우프호프 백화점 내

슈퍼마켓

Rewe

[주소] Bahnhofplatz 1
[주소] Seidlstraße 3-5
[주소] Theatinerstraße 14

Lidl

[주소] Hackerbrücke
[주소] Schwanthalerstraße 31

Aldi-Süd

[주소] Rundfunkplatz

 

뮌헨 가는 방법

비행기

뮌헨 공항의 정식 명칭은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 Franz Josef Strauß Flughafen이다. 북쪽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직항은 루프트한자만 있고, KLM, 에어프랑스 등 유럽계 항공사나 터키항공, 에티하드 항공 등 중동계 항공사가 1회 경유로 뮌헨까지 간다.

S-bahn으로 시내 이동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S1·S8호선으로 40분 정도 걸린다. 거리가 먼 만큼 차비도 다른 도시에 비해 비싼 편. 티켓은 플랫폼 입구 앞 티켓 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운행시간] 공항 출발 04:00~01:40. 수시로 운행
[요금] 편도 €11.6

버스로 시내 이동

루프트한자에서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있다. 시간과 요금은 S-bahn과 비슷하다. 중앙역까지 이동하기에는 버스보다 S-bahn이 편리하다. 티켓은 기사에게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운행시간] 공항 출발 06:30~22:30, 15분 간격 운행
[요금] 편도 €11. 왕복 €18

택시로 시내 이동

[소요시간] 중앙역까지 약 40분
[요금] 편도 €50 안팎

Travel Tip.

멤밍엔 공항

라이언에어 등 저가항공으로 뮌헨에 갈 때 공항명이 Memmingen (Munich West)으로 나오는 곳은 뮌헨 서쪽으로 한참 떨어진 작은 도시 멤밍엔 공항이다. 멤밍엔 공항에서 뮌헨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공항버스가 매우 뜸하게 다니므로 실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보다 더 길다. 버스 요금도 저렴하지 않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것. 버스 시간표는 홈페이지(wwww.aaexpress.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멤밍엔 공항 → 뮌헨공항버스
[소요시간] 1시간 25분
[요금] 편도 €20(인터넷 예약 시 €15)

기차

대도시 뮌헨에서는 독일 전역으로 ICE 노선이 연결되지만 지리적으로 독일 동남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모든 도시와의 연결이 빠르고 편리하지는 않다. 지리적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에 가까워 독일 국내보다 오히려 다른 나라와의 연결이 더 편리하다.

 

기차역 편의시설

라이제첸트룸
[위치] 정문 출구로 나가기 전
[시간] 07:00~21:00
코인라커
[위치] 곳곳에 분산, 라이제첸트룸 맞은편이 가장 큼
[요금] 小€3, 大 €5
짐 보관소
[위치] 라이제첸트룸 뒤편
[요금] 1일 €5
화장실 [위치] 남쪽/북쪽 출구 앞 각 1개씩
환전소 [위치] 정문 출구 옆

유효한 랜더티켓

바이에른 티켓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

버스

버스 터미널 ZOB은 중앙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S-bahn 역인 Hackerbrücke 옆에 있다.
중앙역까지 도보로 10분. ZOB 근처에도 숙소가 많다.

시내교통

뮌헨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꽤 많다. S-bahnU-bahn이 지하로, 트램과 버스는 지상으로 시내 곳곳을 연결하며, 대도시지만 교통 체증이 없어 대중교통으로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단, 뮌헨은 타리프존이 매우 복잡한 것이 단점. 1회권 구입 시에는 주로 시내 이동이므로 1존 티켓을 구입하며, 공항 이동은 4존을 선택한다. 1일권 구입 시에는 두 가지만 기억하자. BMW 박물관, 님펜부르크 궁전 등 가까운 외곽의 관광지까지 다녀올 수 있는 것은 IR존, 알리안츠 아레나 등 먼 외곽의 관광지나 다하우 등 근교 도시로 다녀올 수 있는 것은 XXL존이다. 티켓은 정류장 앞에 있는 티켓 판매기를 이용하면 된다.

타리프존

시내 이동 Innenraum존(IR), 근교 이동 XXL존
[요금]
1회권 1존 €2.9, 1일권 IR존 €6.7, XXL존 €8.9
그룹(최대 5인) 1일권 IR €12.8, XXL존 €16.1

Travel Tip.

뮌헨-바이에른 여행 세 가지 팁 뮌헨이 위치한 바이에른을 여행할 때 유용한 세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① 티켓 한 장으로 모든 궁전을!
뮌헨과 바이에른에 있는 수많은 궁전을 다 구경하려면 입장료도 만만치 않다. 이때 메어타게스 티켓 Mehrtagesticket이 큰 도움이 된다. 구매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바이에른에 위치한 대부분의 궁전과 성에 입장할 수 있다. 영어로는 14일권 14-days-ticket이라고 부른다.
뮌헨과 뉘른베르크 구역에 해당되는 모든 도시가 바이에른에 속한다. 뮌헨의 레지덴츠 궁전, 뉘른베르크의 카이저 성, 뷔르츠부르크의 레지덴츠 궁전, 밤베르크의 신 궁전 등 유명한 곳이 다수 포함되며, 무엇보다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포함한 루트비히 2세의 궁전까지도 메어타게스 티켓이 유효하다(단, 루트비히 2세의 궁전에 입장할 때에는 매표소에 들러 입장 번호를 받아야 한다). 만약 14일 동안 궁전 4~5곳(입장료가 비싼 곳은 2~3곳)만 들르더라도 메어타게스 티켓이 훨씬 경제적이다. 바이에른의 모든 궁전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hloesser.bayern.de/englisch/palace/objects/jahresk.htm)에서 참고할 수 있다.
[요금] 14일 싱글(1인) €26, 14일 패밀리(성인 2인+자녀 1인) €48
② 하루에 고성 두 곳을 공략하는 버스 투어!

루트비히 2세가 궁전 목적으로 짓다가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보지 못한 세 곳의 고성은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훌쩍 다녀오기 좋은 최고의 근교 여행지다. 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숨고자 만든 고성이기에 모두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 기차로 하루에 한 곳씩 다녀오는 정도가 고작인데, 전용 버스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린더호프 성을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투어 상품 로열 캐슬 투어 Royal Castle Tour가 있다. 오전(08:00)에 뮌헨에서 출발해 두 성을 돌아 저녁(18:30) 뮌헨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성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하며, 만약 성 입장을 원하지 않으면 자유 시간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요금 및 티켓 구입
한국 예약 사무소(www.eurotrain.kr)에서 88,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8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한국인 1+1 혜택으로 동반 1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③ 독일 기차로 오스트리아까지!

바이에른의 동쪽 너머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가 있다. 그런데 바이에른 티켓으로 잘츠부르크까지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 뮌헨에서 출발하는 레기오날반급 M 열차로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M 열차로 왕복할 경우 바이에론 티켓이 유효하므로 뮌헨에서 독일 기차를 타고 편리하게 오스트리아까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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